대한민국의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따른 북한의 폐쇄 대응

북한이 핵실험(북한 주장으로는 수소탄 실험)을 하고 ICBM(북한의 주장으로는 위성발사체)을 쏘아 올리는 것에 대해 대북제재를 거듭 거듭 언급하던 박근혜 정권이 선택한 방법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실제 북한이 무슨 짓을 하던지 간에 대한민국이 북한에 대해 제재(라는 표현을 쓰는것조차 낯부럽지만)를 할 수 있는 실체적 방법이 없는 것은 누가봐도 다 아는 것이고... 한다고 해봐야 미국에 앓는 소리해서 중국에 뭐라고 해달라고 떼쓰는 것, 전가의 보도처럼 툭하면 등장하면 대북확성기, 이미 한번 써먹어봐서 그닥 효과가 없을 것이 명확한 개성공단 가동중단

 

이 세가지 방법이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었는데, 이미 확성기는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북한의 나름 대응전략에 따라 그닥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미국을 통해 중국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이미 대선정국에 들어선 미국을 움직이는 것은 여러모로 보나 불가능하다는 것만 결과지만 손에 쥐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개성공단 가동중단을 해서 중국도 움직여보고 북한도 압박하고 양수겹장의 신공을 발휘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북한이 기다렸다는 듯이 개성공단의 폐쇄와 자산동결조치로 맞대응

 

눈에 뻔히 보이고 써봐야 효과도 없는 방법을 굳이 써야 할 정도로 무능력하고 전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도 없을 정도로 무식하고 일관된 대응전략을 개발할 수 있는 의지도 없는 이 박근혜 정권은 외교와 안보는 잘했다고 여전히 떠들어 대고 있다.

 

나보다 잘나고 나보다 잘 배우고 나보다 경험많고 나보다 더 있다고 하는 것들이 어떻게 하는 짓마다 이렇게 무능하고 무식하고 의지박약한 짓들만 하는 것인지 대한민국의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