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로모는 더이상 (아니 처음부터...)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미놀타 X-700 을 빼고는 처음가져본 필름카메라여서 애착을 많이 가진 (가졌던) 카메라 였는데... 일부러 ISO를 낮추고 조명이 정말 좋은 날 야외에서 사진을 찍어도 내가 생각하고 있는 만큼을 밝은 사진이 절대로 나와주지 않는다... 이제 이 로모는 봉인하고 다른 로모로 대체하던지... 아니면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야시카 일렉트로 35로 갈아타야 할 듯 싶다... 수리를 맡긴 미놀타 X-700과 야시카 FX-D 는 어떠케 되가는지 소식도 없고... 하아~~~ LOMO LC-A + Lomography 100 (ISO 50 설정)

5월말에 다녀온 한밭수목원 동원 장미원 사진을 이제서야 스캔을 했다. 후배가 넘겨준 PENTAX ME를 들고 오랫만에 유통기한이 경과한 필름이 아닌 생필름을 써서 사진을 찍었다... PENTAX ME를 쓰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기도 하거니와 아직 사용법을 잘 몰라 화면에 표시되는 노출정보만 따라가기 급급해서 제대로 찍었는지 어쨌는지도 모르겠다. 뭐 어쨌든 다녀왔다... PENTAX ME + SMC PENTAX-A 1:1.4 50mm + FUJIFILM C200

Camera : SM-G973N (a.k.a. 갤럭시S10)

한밭수목원 동원에 있는 장미원을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했는데 작년에는 6월 1일에 갔는데 장미가 양쪽 (장미원은 왼쪽, 오른쪽 양쪽으로 구분되어 있다) 모두 장미가 만발해있었다는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오른쪽은 만발했지만 왼쪽은 뭔가 빈약했다. 심지어 입구 장미터널조차도 왼쪽 오른쪽 차이가 많이 난다... 왼쪽 터가 안좋은가... PENTAX에 오랫만에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컬러필름을 물려 찍고 다녔는데, 어느 세월에 현상, 스캔을 할 지 모르겠다. 그냥 핸폰으로 찍은 사진만 대충~~~ Camera : SM-G973N (a.k.a. 갤럭시S10), 광각모드 Only (35mm필름 초점거리 : 13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