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2. 23:36ㆍ대한민국 독도
대한민국 독도(大韓民國 獨島)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1-69
동도 (동경 131°52′10.4″, 북위 37°14′26.8″),
서도 (동경 131°51′54.6″, 북위 37°14′30.6″)
187,554㎡ (동도 73,297㎡, 서도 88,740㎡, 부속도 25,517㎡)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 독도. 대한민국 동쪽 끝.(독도의 동도에 이 표지석이 있음)
독도는 울릉도 사동항에서 출발하는 돌핀호를 타고 가게 됨. 사동항에는 독도 관람객을 위해 태극기, 티셔츠,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독도경비대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위문품도 박스에 담아 판매하고 있음. 박스안에 내용물은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었음. 그렇지만 우리의 엄마, 아빠들 독도에 그냥 안가심. 사동항에서 사지 않고도 바리바리 싸서 배에 싣고 가셔서 독도경비대에게 전달하고들 오심.
울릉도 사동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는 돌핀호를 타고 1시간 30분 가량 동남쪽으로 향해가면 불현듯 나타나는 섬(돌핀호 전면에 불가시 썬팅을 해놓고 밀폐형 쾌속선이라 밖으로 나가 독도가 어디쯤 있는지 어디서부터 보이는지는 알 수 없음. 독도 인근 해역에 도착해서 배의 속도를 줄이고 접안시설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하면 불현듯 배의 옆창으로 보임)
배타고 가는 동안 아이폰6s를 이용하여 현재위치를 계속 보고 있었는데 독도가 안나오는거임. 그래서 사과 이 잡것들 독도 표시 안했네 하면서 욕을 하고 있는데 1시간 정도 지나서 위치확인하면서 지도를 확대를 했더니 독도를 구성하는 동도, 서도 및 부속도서가 의외로 상당히 디테일하게 나오는 것임. 사과 미안~
독도관람은 선상관람이 원칙임. 독도에 가면 무조건 독도에 내리는 것으로 알고있는데(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음) 독도 인근 해역에 도착해서 파도의 상태를 보고 독도 접안여부를 결정하고 파도가 불안할 경우 독도 주위를 일주하면서 선상에서만 관람한다고 함.
파도 상태가 양호하여 접안하게 되면 서도(동도, 2017. 6. 20. 접안하는 지역이 서도가 아닌 동도임을 알게 되어 수정함)에 접안하게 되는데 접안시간은 대략 30분 정도만 접안하게 됨. 독도에는 서도(동도)에만 접안시설이 있고 서도(동도) 극히 일부지역에서만 관람객이 활동할 수 있음. 동도(서도)는 손에 잡힐듯 한 곳에 있지만 갈 수는 없고 서도(동도)도 위로 올라가는 계단은 있지만 올라 갈 수 없음. 주변 부속도중에는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는 공암도 있고 촛대처럼 뾰족한 섬도 있고 함. 주변 부속도 전부에는 괭이갈매가 천지에 깔려있음. 사람이 바로 눈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도망하거나 하지 않음.
배 접안과 이안시 독도경비대가 내려와 마중 및 배웅을 해줌. 독도경비대와 같이 사진을 촬영을 할 수는 있지만 독도경비대가 직접 사진촬영을 해주거나 하지는 않음. 독도에 있다는 삽살이는 안데리고 내려오나 봄. 독도경비대는 군인이 아니고 경찰임. 독도에 군을 배치하게 되면 일본쪽바리 놈들이 지들땅도 아닌데 지들땅에 우리 한국이 군대를 주둔시켰다고 별 생떼를 다 쓰고 지들이 침략받았다고 하는 억지생떼를 부릴 수 있도록 하는 빌미만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일본쪽바리놈들도 군을 동원하여 군과 군이 대치하는 지랄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을 배치하고 있음. 또한 정상적인 치안활동을 함으로써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주권을 행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