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태' 논란, 가장 불편할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하고 싶었던 말하고 완전 똑같고 게다가 내가 하고 싶었던 말보다 더 깊이 있는 글이 있어서 갈무리 해옴. 사실 '귀태'란 단어는 관련 서적이나 지식이 없으면 모르는게 정상적일 정도로 보기 드문 단어인데 단번에 '귀태 = 박근혜'라는 공식을 만들어준 새나라당 꼴통들과 수구언론에 감사인사를... '귀태(鬼胎)'라, 기막힌 인용이다. 저자의 촌철살인에 박수를 보낸다. 어제 하루 때아닌 귀태논란으로 정국이 들썩였다. 11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라는 책을 언급하며 "책에 '귀태'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태어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태어났다는 뜻이다. 만주국의 귀태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의 후손들이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
201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