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다녀왔는데... 뭐랄까... 점점 관광지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된 느낌이다. 흠... 뭔가... 좀 그렇다... 몇번 다녀온 것이라 그닥 중요한 것이 있을것 같지는 않고, 요즘엔 뉴트로라고 필름카메라가 은근히 유행기기도 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필름으로 찍으면 어떤 느낌의 양곡저수지가 될 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유통기한이 2007년까지인 후지 리얼라를 들고 다녀왔다. PENTAX MX + 후지 리얼라 ISO 100

2018. 10. 28. 1.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73 주왕산 자락에 위치한 주산지.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쵤영지가 되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한 호수. 10여년전에 처음 주산지를 가보고 그 뒤로 2~3년 간격으로 주산지를 간 것 같은데 2018년에 가본 주산지가 가장 실망스러웠다고 할 만하다. 이제 주산지는 관광지가 되어버려 오전부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주산지를 보고오고 있다보니 주말에 주산지에 가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이미 불가능에 가깝게 되어 버린 듯싶다. 주산지에 출사를 가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반드시! 평일 새벽에 가서 촬영을 할 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싶다. 2. 올해 주산지를 가서 느낀 것이지만 불과 3년전에만 해도 주산지 주차장 주변에는 그냥 논 이었던것 같은데 올해는 ..

충남 금산군 추부면 개덕사길 83 에 위치서대산 자락(?)인것 같음. 흔하디 흔한 대한불교 조계종이 아니라 대한불교 선교종의 사찰임. 대웅전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늘쪽 뒤에 폭포가 있는데 사찰에서 시주를 도와주는 설명에 의하면 이 폭포가 영험하다고 함. 2018. 10. 25. NIKON D90

2014년에 다녀오고 무려 4년만에 다시 찾은 양곡저수지... 2015년인가 누군가가 지나왔다며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준 양곡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저수지의 물이 말라 사진사들의 주요 공략포인트였던 빨간지붕의 좌대가 없어져버린것이다... .그후로 양곡저수지는 글렀다며 외면해 오다가 2018년에 다시 찾은 양곡저수지는 예전처럼 많은 물로 안개를 피워내며 은행나무길에 없어서는 안될 주요 사진공략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었다...그러나 2018년에도 역시 은행나무길의 풀샷을 시원하게 찍을 수 있는 자리에 떡하니 차를 대놓고 지들끼리만 사진을 찍은 무리들이 있었다... 바로 옆에가서 전세놓은 자리가 아니니까 차량을 빼면 아주 좋은 은행나무길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도 너는 짖어라 우..

경북 청송(주산지), 영덕 2015. 11. 11. ~ 2015. 11. 12. Sony NEX-3N 대전을 출발할 때는 비가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구미를 지나 의성에 들어서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주산지에는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내리고 있는 주산지라니....예전 눈이 엄청나게 내리던 어느 날 갑자기 눈내리는 주산지를 사진에 담겠다면 의기투합해서 번개로 출발했던 주산지 출사를 감행했지만 역대급으로 눈이 내린 덕분에 대전을 출발해 결국 주산지 1.3Km가 남았다는 이정표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움직일 수 없어 포기를 한 뒤로 주산지 하면 눈이 생각났었는데 이제는 주산지 하면 비가 생각날 듯... 영덕에서 맛볼 수 있는 대게는 향부터 틀리다!!!

2015. 10. 02. 대전 장동산림욕장 주변 코스모스밭(봄에는 유채꽃밭을 조성하는 곳으로 보임. 봄날씨와 비슷한 요즘 날씨에 철모르는 유채꽃이 피어있었음)